<사진출처 : 세티즌 - 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삼성은 SPB Shell 같은 S/W 업체를 하나 인수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상한 Touch Wiz 같은 스마트폰의 기능을 죽이는 짓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삼성 스마트폰, 특히나 국내서 옴니아 시리즈를 구매한 사람들은 구입하자마자 삼성 UI를 꺼버린다.
너무 느리고 무겁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당연히 메모리와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기 때문이다.
Touch Wiz를 사용했던 사람들이 미라지에 롬업된 종류인 HTC의 마닐라 UI를 만져보면
정말 신세계가 펼쳐진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이 20만대를 넘기냐 마냐 하고 있다. 아이폰에 이렇게 기대를 품는 이유는?
뻔하다. 너무너무 편하기 때문이다.
App을 설치하고 무선 인터넷 등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기본 정신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사용자에게 친화적으로 편리한 UI와 기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계치라고 불릴만한 많은 유저들이 아이폰을 통해 App을 설치하고 다양한 기능 등을 수행하는 것을 보면 정말 사용자 친화적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삼성에서 야심차게 내 놓은 옴니아2 시리즈. HW적인 스펙으로 보면 정말 대단한 작품이 아닐 수 없다. 기기자체를 보면 굉장히 뛰어난데 그것을 SW적으로 받쳐주지 못한다는 것은 한번이라도 써본 사람이라면 다 알 수 있다.
옴니아를 구입한 사람들은 삼성 UI 기능을 죽여놓고 시작한다.
왜 그런 것일까? 아까 위에서 말했듯이 무겁고 불편하다. 스마트폰을 조금이라도 사용한 사람들은 좀 더 편리하고 사용하기 쉬운 방법을 찾아다닌다. 그래서 삼성 UI를 빼 버리고 좀 더 스마트폰을 살릴 수 있는 모바일 쉘 등을 설치한다.
미라지나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등은 현재도 커스톰 롬이라는 이름으로 일반 사용자가 단말의 PDA 바이너리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올리는 등 그 활동이 많이 활성화 되어 있다. 제품 생산자의 부족한 기능 등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최적화되고 편리한 기능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만든 커스텀 롬은 정말 완성도가 뛰어나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했나? 그렇지만 한번 커스텀 롬을 사용했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순정 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순정 롬으로 돌아간 순간부터 모든 것을 다시 처음부터 설치하고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부 순정으로 돌아간 사람들도 모바일 쉘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 하는 등의 행동을 취하고 있다.
HTC는 WM 계열 스마트폰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플래쉬 스타일이 아님에도 직관적이고 매우 빠르고 편리한 UI를 제공한다. 최적화도 잘 되어 있어 사용자가 바로 사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이다.
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에도 발빠르게 대처하여 스마트폰 계열의 선두자리를 고수한다고 할 수 있겠다.
노키아야 원래 자체 OS인 심비안을 바탕으로 많은 기본적인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여기선 생략하겠다.
얼마전 삼성에선 스마트폰을 위한 자체 OS인 "바다"를 출시하였다. WM에 의존적인 삼성 스마트폰을 좀 더 다양한 플랫폼으로 넓히고 자체적인 개발을 통해 SW적인 면에서 좀 더 큰 역량을 키우고자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바다"이다. 아직은 시작 단계이지만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제발 Touch Wiz 같은 짓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정 안 되면 다른 기업처럼 '인수'라는 방법을 써서 역량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MS나 구글, 애플 모두 기업 인수를 통해 많은 기술을 가지게 되었다.
얼마전 삼성 반도체 계열에서 San Disk를 인수하려다 실패한 적이 있다. USB 메모리의 좋은 기술을 가진 기업을 인수하려는 시도는 좋았다. 다만 때가 안 맞아 인수하지 못한건 아쉬울 뿐이지만 그 시도는 좋았던 것이다.
SW 계열도 마찬가지고 기본적인 기술이 있으면 그것을 바탕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다. 자체 기술이 아니면 다른 큰 기업들처럼 적극적으로 인수에 뛰어드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좀 더 좋은, 나은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면 SW 기술적인 면에서 절대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다.